[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국사료협회가 미국 옥수수 품질설명회에 이어 사료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불확실성에 대비해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관련단체, 회원사 등 사료 관련 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5년 사료업무 담당자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료 산업 환경 속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사료협회는 미국곡물협회(USGC)와 함께 서울 서초동 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구매단체 간사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25 미국 옥수수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25년도 미국 옥수수 수확 품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최근 미국 옥수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 옥수수의 품질 변화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국제정세 등과 관련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허영 사료협회장은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회와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사료협회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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