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 전북지역 시·군지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임 시·군지부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 김성수 농협장수군지부장
“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활동에 많은 힘을 쏟겠습니다.”
김성수 신임 농협장수군지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연합마케팅 등을 통해 적극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정 장수지역의 특성을 살려 얼굴 있는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이 행복해야 직원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남원상업고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농협과 인연을 맺은 후 농협임실군지부, 아중지점, 광명서지점, 상호금융수신부, 상호금융스마트금융단, 전북본부 경영기획단,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전북검사국 팀장 등을 역임했다.
■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치고 순창지역 농업인과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섬기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문 신임 농협임실군지부장은 “농협의 역할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 전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농협중앙회 고사동지점에 입사한 이래 전북영업본부 차장, 임실군청출장소장, 전북혁신도시지점 부지점장, 전북도청지점장, 전주에코시티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며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업무성과로 직원과 고객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