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 고정이하 여신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과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산건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명예의 전당은 2022년 신설된 등급으로 최우수 ‘금’ 등급을 10년 이상 연속해 수상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대전과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달성 탑을 수상했으며 전국에서는 3개 농협만이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윤천 조합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과 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대전원예농협은 자산건전성 최고의 등급인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선정될 수 있어 더욱 영광이다”며 “대전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자산건전성 안정을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원예농협은 지난해 대전지역 농협 중에서 대출금 순증 금액 1위 달성과 자산건전성 최우수 등급인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을 달성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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