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는 서울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농가 역량향상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주요 농업정책 홍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해결, 농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탄소중립 실천 등 주요 농업정책, 벼·채소·화훼·과수 4개 분야의 품목별 농업현장 문제 해결과 농가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기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서울사무소)과 연계해 농업경영체 등록제 변경 사항, 공익직불금,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친환경 등) 등을 추가로 교육했다.
한편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 대상 교육이며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2~3월부터 개설될 예정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경되는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편성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농가역량 강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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