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은 2월 21일부터 4월 6까지(45일간) 조합 주차장에서 2025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한다.
나무시장에는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정원수, 잔디 등 우량묘목을 대량으로 구비해 조합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산주·임업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식재요령과 식재 후 관리 등에 관해 지도한다.
또한 나무시장에서는 표고버섯 접종목을 구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표고자목을 구하지 못해 재배를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표고버섯 재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군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 내 산림경영상담석을 마련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산림(임야)소유자들에게 산림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유림경영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안상주 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 지역주민과 산주·임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해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유림경영 지도를 통해 산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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