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연간 일정 공개
올해 첫 교육인 바이오플락 중급과정 교육생 모집 중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친환경양식 창업희망자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2025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의 연간 추진 일정을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친환경양식 기술 보급과 시설확산 등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교육할 양식기술은 △바이오플락 △아쿠아포닉스 △스마트양식 △해수 순환여과 4개 분야이며 일정은 3~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술소개(1일, 친환경양식 소개), △초급과정(1주, 이론, 현장견학), △중급과정(2~4주, 이론, 실습), △고급과정(5개월, 양식장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국가기관 전문 연구진과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예비창업인의 창업 시 어려움 해소와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바이오플락 고급과정 교육인원 확대,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 신설 등 현장실습형 교육인 고급과정을 신설·확대해 교육 직후 실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스마트양식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초급과정에 한정된 아쿠아포닉스 교육을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양식 창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현재 모집 중인 바이오플락 중급과정에 대해 친환경양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간 교육 일정, 공모 신청서 외 친환경양식 관련 자료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