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벤처기업이 수년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고품질 다수확을 보장하는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개발 보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담양군 대덕면 성곡리에 위치한 (주)대덕바이오텍(대표이사 하영훈)은 토양개량제·식물영양제·생약제제·유기질비료 등 살아 숨쉬는 환경친화적인 상품을 개발, 실용화 해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농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화학비료, 농약 과다사용 등으로 병들어 있는 토양을 원시의 토양으로 만들고 토착미생물만 활성화시키는 등 토양개량효과를 극대화함에 따라 농산물의 고급화는 물론 다수확을 꾀하고 있다.

(주)대덕바이오텍의 대표적인 제품인 유기질비료 `한가위''는 가축내장을 진공건조 처리해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고농축동물성 유기물을 축출해 이온파우다(ORP 조정물질)등을 혼합한 저투입 지속 가능한 자연농업에 적합한 환경친화적 유기질비료이다.

`한가위''는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기비, 추비 어느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하우스에서도 바로 뿌리고 종자를 심을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영개선에 효율성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동물성 단백질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농업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동물성 유기물은 식물성 유기물보다 식물에 미치는 효과와 지속성에서 뛰어나 토양 전층을 발효시키는 등 획기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농업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친환경 유기질비료는 황폐해진 토양을 살리면서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는 가축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하영훈 대표이사는 “품질경쟁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만족이기 때문에 농민들을 속이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 좋은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생산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담양=안춘배 choonbae@aflnews.co.kr

◆호미손(토양개량제)
초순간 토양 입단화제로서 순간적으로 토양의 통기성·보수성·보비성을 개선하며, 염기치환용량을 증대시키고 염류장해를 해소한다. 토양의 생물성을 개선해 유효미생물상을 형성하므로 모세근의 발근이 촉진돼 현저한 증산효과를 볼 수 있다.

◆황금들(식물영양제)
18종의 필수아미노산, 8종의 수용성 비티민을 유기산으로 처리한 미량요소 복합비료이다. 칼슘, 가리,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식물성 유기물로 조정돼 작물의 생육이 탁월하며 효과가 지속적이다.

망간, 붕소, 몰리브덴과 같은 미량 요소가 균형있게 배합돼 있는 유기액비이므로 연용으로 인한 염류장해가 없어 시설원예, 육묘, 관비재배, 과수, 임삼, 화훼 등에 사용하면 좋다.

◆한방비(생약제제)
30여종의 생약을 열수추출, 용매추출, 미셀화추출, 초임계용제추출법 등을 이용해 유효성분별로 추출 혼합한 미량요소 복합비료이다.

생약성분 중의 다양한 알카로이드, 수지배당체, 탄닌, 후라보노이드, 사포닌, 퀴노노이드. 쿠마린 등은 그람음성, 그람양성균에 대한 항균작용, 구충작용, 식물생리활성작용, 핵산 및 단백질의 합성촉진작용 등의 다양한 작용을 하므로 병해충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억제한다.

◆한가위(유기질비료)
혈분, 탈지미강, 골분, 고기내장박이 이상적으로 배합된 혼합 유박 유기질비료로서 다량요소와 미량요소를 동시에 공급한다.

토양을 입단화해 통기성·보수성·보비성을 향상시키며, 양이온 치환용량이 높아 토양의 완충력을 향상시킨다.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유용 미생물이 다량증식하므로 생물적 완충력이 커져 유해물질이 분해 제거된다.
작토층을 깊게하고 세근의 발육을 촉진하므로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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