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태율팜솔루션과 뉴로아시스는 지난 14일 수원 태율팜솔루션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율팜솔루션은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이고 뉴로아시스는 인지케어매니저를 기반으로 한 에이징테크 기업이다. 양 기업은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인지력 개선 솔루션과 스마트팜의 치유농업을 적용해 뇌의 저속노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업은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양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고 다양한 연구개발과 마케팅, 세일즈를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뉴로아시스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이전을 통한 똑똑한 케이(K)-유산균 요거트인 뉴로푸드 톡-케이(Tock-K)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추후 인지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뇌건강 식단 등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오프라인(O2O)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율팜솔루션은 자동화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구동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엽채류, 과채류 등 생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적용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제조 기반의 그린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이선주 태율팜솔루션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약을 통해 농업의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한 실내 스마트팜과 수원시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많은 분들에게 에이징테크의 실질적인 솔루션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뉴로아시스와 함께해 살맛나는 수원시의 기업가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찬 뉴로아시스 대표도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에이징테크의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이 치유농업의 알고리즘과 자동화가 기반이 된 스마팜과 함께 수원시의 치매센터, 데이케어학습센터, 노인정 등에 시니어들의 인지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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