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 정기총회

한국사료협회(회장 허 영)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소재 사료협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7대 회장으로 허 영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허 회장은 이날부터 2년간 임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사료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전년도 결산승인과 2025년도 수지예산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료협회는 국내외적 정세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의 축산·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 대응을 통해 회원사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산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확대, 탄소중립 실현 등 관련제도의 시행에 있어 사료기업의 불이익을 차단하는 한편 사료기업의 원료구매 지원 강화, 수입원료의 선적과 입항지연 방지 등 원료의 안정적·경제적 확보기능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정기구(KOLAS) 정도관리를 통해 날로 정밀다양화되고 있는 사료기업의 분석수요에 맞게 연구소 검정능력과 분석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허 회장은 원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국내 물류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제반업무를 철저히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종목적인 사료산업과 회원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면목일신(面目一新)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