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북익산농협(조합장 김득추)은 최근 ‘즐겁고, 행복하고, 당당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강노래교실을 개강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씩 운영되는 노래교실은 수강생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일상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수강생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북익산농협은 지역주민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득추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복지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화센터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추운 날씨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료했는데 이렇게 노래교실에 참석해 지인들과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르며 일상의 지루함을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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