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KASFI)가 올해 회원사 간 협력과 소통 강화로 연구개발, 해외시장개척 등 여러 방면에서 회원사 간 상승효과를 일으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KASFI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선 전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4년도 사업실적과 수지결산서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의결했다.

KASFI는 올해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지원 수출기업 법률컨설팅 지원사업 기술혁신 세미나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과 현장지원 사업으로 산업계의 후방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그동안 회원사들의 요구를 수렴해 분과별 모임과 교류를 확대하고 임원진 워크숍, 각종 교육행사 등을 통한 회원사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회원사인 코리아디지탈의 김인식 고문은 해외에 스마트농업 잠재고객이 많지만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KASFI가 적극 나서 같은 업종끼리 분과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제8차 이사회에선 지난해 3월 이후 회원가입을 신청한 하다, 태율팜솔루션 등 26개 업체에 대해 가입승인 의결이 이뤄졌다.

박현출 회장은 지난해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부가세 환급,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 가능 등의 소득을 얻었다앞으로도 정부와 협업해 규제 완화 등에 노력하겠으며 회원사들도 많은 참여와 지도로 KASFI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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