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자재산업협회는 지난달 20~23일 3박4일간 일본 동경 마꾸하리 멧세 소재 니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경시설원예기술전''에 참전, 115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신동물산, 동원농자재, 지성산업, 푸른, 파루, 넓은들, 육일부직포, 우성하이텍, 범농, 대진알멕스, 신안그린태크, 부전그린텍, 협우물산, 태광농자재 등 14개 회원사가 참전한 이번 전시전은 현지 계약 외에 2500만달러의 상담실적도 올려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협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피상적으로 한국제품을 보던 것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계약에 관련된 사항을 질문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일본도 농업 관련 산업이 불황에 허덕이다 보니 보다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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