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투어, ‘콘서트+빵’ 체험하는 신규 코스 운영
천안시,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9600만 원 전달받아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도전…스마트도시 도약 목표
천안시,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2027년까지 50% 감축 목표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천안시, 직원 심리 상담실 ‘다온’ 개소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 불당3교 재가설…차량·보행 통제 예정

‘불당3 교량 재가설’ 우회노선도.
‘불당3 교량 재가설’ 우회노선도.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불당3교 재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와 홍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불당3교는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폭 21m, 연장 29m, 3차선 규모로 재가설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 목표는 12월 31일이다.

시는 교량 상부 철거 전까지 일부 구간의 통행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상부 철거 공사가 시작되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당2교와 임시 보행교를 우회 경로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예고표지판과 교통안내 시설을 설치하고, 단계적인 교통 통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29일까지 해당 교량의 차량과 보행 통행이 통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불당3교 재가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티투어, ‘콘서트+빵’ 체험하는 신규 코스 운영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 운영 모습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 운영 모습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콘빵투어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감상한 후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 이용객은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맛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코스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9600만 원 전달받아

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적립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적립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1억 96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기금은 지난해 천안시가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의 실적을 기반으로 적립됐다.

시는 적립된 기금을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지원해 주는 NH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금을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도전…스마트도시 도약 목표

천안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정부와 민간이 비수도권 지역에 2조 5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초고성능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1엑사플롭스(EF) 수준의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조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풍부한 산업기반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등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과 외국계 투자사와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를 협의 중이다. 공모 참여를 논의 중인 기업들 역시 천안을 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천안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AI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2027년까지 50% 감축 목표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7년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는 연간 약 2035만 장의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15% 감축을 목표로 1730만 장, 2027년에는 1017만 장까지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무 1017그루를 보호하고, 온실가스 249t, 물 10만 1797t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디지털 업무방식으로 전환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1. 천안시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 천안시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급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23개 업체가 64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4월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직원 심리 상담실 ‘다온’ 개소

천안시는 시청 2층에 직원 심리 상담실 ‘다온’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공직자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 심리 상담사를 채용하고, 직장 내 스트레스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다온이 직원들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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