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취임 후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 현장 경영을 위해 지난 4일 울산지사를 방문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울산지사의 배합사료 생산 공정 환경을 점검하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부분을 확인한 후 노후화된 시설 교체 등을 적극 추진해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정 대표이사는 울산지사 직원들과의 2025년 중요업무 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정 대표이사는 “최근 옥수수와 소맥 등 배합사료 주요 곡물의 가격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이지만 판매물량 확대와 비상경영 등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가격인상을 최대한 지연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승관 울산지사장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본사 태스크포스(TF)팀과의 협업과 지사 마케팅 강화를 통해 울산지사 판매달성과 초과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제조경비 절감 등의 내실 강화를 통한 조직발전으로 양축농가에 희망을 주는 울산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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