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은 지난 13일 본점 경제사업장 농업인행복센터에서 백설기데이를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행사를 전게했다.

백설기데이는 매년 3월 14일에 백설기 떡을 선물하는 날로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두북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봉사단, 두서면·두동면사무소 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봉계황우쌀로 만든 떡을 배부하며 지역 쌀 소비를 위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으로 봉계황우쌀 애용을 권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지인과 자녀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답례품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인 봉계황우쌀을 선택해 달라고 홍보했다.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독려하여 쌀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정익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울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봉계황우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연말정산 세재 혜택 등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