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조합원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와 오일 교환을 무상으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농기계 수리는 중부자재유통센터·LS농기계·대동농기계의 정비 요원 1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 대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오일 교환을 실시했다.
또 간단한 농기계 수리 기술과 함께 고장 시 긴급대처 방법 등을 교육해 농업인들의 자체 수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태윤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농기계 수리비 절감을 위해 이번 무상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저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는 조합원의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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