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1일까지 각종 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전 국민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거창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본점 뒤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판매장을 개장해 산주, 조합원, 군민에게 유실수, 조경수, 산림수종, 화훼류, 초화류, 비료를 판매해 군민이 손쉽게 나무를 구입해 심을 수 있도록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전시판매장 운영기간 중에는 사과나무(홍로·부사·미얀마), 대추나무(사과대추·태상왕), 감나무(대봉· 태추·부유)를 비롯해 자두나무(추희·후무사), 복숭아나무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우수한 품질의 우량 유실수와 특용수 묘목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 전문 산림경영기술지도원들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 등 상담과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산주에게 산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경영과 운영에 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전 국민 나무심기를 통해 임산물 재배농가와 산주들의 산림 경영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며 “산림경영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경제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고려한 품종을 추천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으로 봄철나무심기 시즌을 맞아 심을 나무를 찾는 군민들에게 손쉽게 나무를 구입할 수 있게 우량 품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주상호 기자
joo@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