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가 지난 12일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주제로 포문을 연 이번세미나에 김영훈 S1본부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으로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FCR 0.1 개선은 사료비 24원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필드데이에서 소개된 도현농장(마린팜)은 팜스코의 ‘리더맥스 GT 마스터 시리즈’ 사료를 통해 25kg~116kg 비육 FCR 2.86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한탄강스마트팜과 도현농장을 운영하는 조상욱 원장과 조성훈 대표 부자는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 원장은 “차량, 사람, 물품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팜스코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농장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안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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