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오는 26일까지 ‘2025년 귀어귀촌 정기교육’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종합센터는 올해 정기교육을 입문, 기초,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해 귀어 준비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 중장년층, 은퇴 예정자 등 생애 주기를 반영한 교육 대상과 주제를 설정해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2차 정기교육은 오는 28일 청년 귀어희망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양식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본 교육은 △귀어귀촌 지원 정책의 세부 내용 △양식업의 이해(기초) △아이디어 구성과 창업의 기초를 주요 테마로 다루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강의 도중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즉시 해소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교육 전일 접속 방법과 상세 안내가 개별적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별도의 정원 제한 없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양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귀어귀촌인은 이번 종합센터의 2차 정기교육을 수료한 후 전국 8개 지역(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귀어학교에서 제공하는 현장 실습 교육에 참여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정도섭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을 계획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양식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