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저토마토 축제 사전 포토데이 열어~

부산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대저토마토의 제철을 맞아 22회 대저토마토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강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이 주관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930분부터 큰들풍물반의 길놀이 공연과 퓨전국악 등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11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형스파게티 만들기와 나눔행사 등이 이어지고, 오후 5시부터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김수찬·빈예서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생태탐방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한마당축제와 토마토 현장노래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초청가수 정미애·나건필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토마토 육묘체험과 전통민속놀이, 소방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토마토 무료시식행사, 토마토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0시부터 1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대저생태공원 P5주차장부터 P4, P3 주차장과 강서구청역을 경유해 행사장인 부산강서체육공원까지 운행된다.(12~13시 제외)

대저농협은 축제에 앞서 지난 19일 부산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대저토마토 축제 사전 포토데이행사를 열었다.

류태윤 조합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유관기관·단체·생산농가와 함께 소통·협력하며 정성껏 준비하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축제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명품 대저토마토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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