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이정환) 수출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지역본부에서 ‘2025년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내 27개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이 부회장, 김용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올해 농협 농식품 수출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전북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곽 신임 회장은 “전북농협 수출협의회가 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 농산물 수출 2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전북농협이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고 수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농업소득 3000만 원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557만 달러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냈다. 올해는 배, 파프리카, 밤, 샤인머스캣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 외에도 딸기, 고구마 등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육성해 베트남, 대만, 일본, 홍콩, 캄보디아, 중국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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