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김제 광활농협(조합장 임영용)은 지난달 19일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활면 시설 하우스 감자 농가에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출하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한파로 많은 농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생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와 농협가락공판장 상생기금으로 재해 피해를 입은 생산·출하조직 또는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복구와 재개 지원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성됐다.

이날 전달된 재해지원금 2000만 원은 냉해피해 회복을 위해 관내 218 농가에 선지원한 성장촉진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용 조합장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 상생기금으로 인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감자를 가락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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