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간식 10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화와 복구 작업에 투입돼 고생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무열 원장은 이날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책과 지원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 원장은 “먼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삶과 생업의 터전을 잃으신 산촌 주민과 임업인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무원 등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산림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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