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지난달 28협동조합 간 협동, 상생의 가치 실현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을 위해 농협 시설물 화재피해를 입은 부안중앙농협에 재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 부안군에 소재한 부안중앙농협은 내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양곡창고 1개 동과 농기계센터 1개 동이 전소됐으며 보관 중이던 양곡 350톤이 불에 타는 피해가 있었다.

이번 성금은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 이정환 전북본부장이 함께 전달했으며 재해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전북의 모든 농축협이 참여한 이번 성금이 부안중앙농협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농협전북본부는 관내 농축협의 각종 재난과 사고 등에 적시 대응함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을 구현하는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이사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재해구호기금은 관내 전 농축협이 한마음으로 조성해 회원의 각종 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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