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지광수)은 지난 8일과 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농협은 사무소 부문에서 3개 농협이, 개인부문에서는 16명의 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전국 최고의 생명보험 판매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무소와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날 전북농협은 사무소 부문에서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등 3개 농협이 연도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은상(1명) 조미경 구림농협 과장대리, 동상(1명) 김수경 남원농협 도통지점장, 우수상(1명) 복양심 남원농협 대산지점장, 챌린저상(13명) 남원농협 배성란·양숙희·신경화, 전주농협 이계순·박현진·김혜원·이혜숙·정승만, 동진강낙농축협 김보슬, 서군산농협 강형자, 전주원예농협 박세홍, 지리산농협 홍진이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습조직 부문에서는 남원농협의 ‘코어’ 구성원인 윤덕희 부지점장 외 복양심, 배성란, 정미진, 홍순자 씨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광수 총국장은 “전북은 “1000명당 인구 자연 감소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고 급격한 인구 감소세로 농협의 경영 환경이 결코 쉽지 않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북 농축협이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증진과 농축협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무소 부문에서 공로상도 함께 수상한 남원농협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연속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 전북농협 최고의 생명보험 명가’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