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 친환경 자원순환 전북협의회(회장 김기동 회현농협 조합장)는 지난 14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회의실에서 전북협의회 소속 조합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친환경 자원순환 전북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신규회원 순정축협 가입안을 의결하고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김기동 회현농협 조합장과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 감사에 연임됐다.

이어 올해 주요 추진사항과 대기환경보전법 추진 경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방이양 현황 등 고품질 퇴비의 생산·공급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 회장은 배출가스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비용부담 등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고품질 퇴비 생산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농·축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농가에 고품질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농산물 생산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전북 친환경 자원순환센터가 환경오염 문제에 앞장서서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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