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성군지부(지부장 박정학)와 관내 농·축협은 지난 18일 보성농협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생활 법률과 통신서비스 활용, 피해예방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찾아가 교육⸱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촌 지역의 농업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활법률과 정보통신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전문강사는 생활법률 강의와 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법에 대한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박정학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상담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보성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농촌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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