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은 최근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김용재)과 함께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영일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이정환 농협전북본부장, 박윤규 조합장, 김용재 총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스피드스프레이어 등 50여 대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용품을 관내 농업인에게 전달했으며 사고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박 조합장은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며 농기계 사고가 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더 많은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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