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수중침적 폐기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포에서 부산간 남해안 수중침적 폐기물 분포도를 제작했다.
이 분포도는 지난해 남해안 항만, 어항, 강하구등 주요 해역 47개소를 대상으로 양방향 음파탐지기를 사용해 바다밑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조사, 분석해 작성된 것이다.
분포도는 항만의 기본현황, 수중침적 폐기물 추정량, 분포등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각종 자료가 컴퓨터 화면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CD로도 제작돼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방치되다시피한 바다밑 침적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데는 물론 항만환경관리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미 지난해 어항협회를 통해 여수 국동항과 통영항에 대한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고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배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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