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내가 만난 등대, 내가 사랑하는 등대’ 전시회를 오는 31일부터 부산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전시로 등대와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추억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그림, 시, 수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담긴 따뜻하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8일까지 진행되며 등대와 바다 누리집과 오프라인 방문 접수를 통해 등대를 사랑하는 누구나 작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오는 3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9일까지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박광열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이 등대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등대와 바다에서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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