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농협 여성조직과 신입직원이 힘을 모아 지난 9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등포농협 여성조직과 신입직원이 힘을 모아 지난 9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 호)은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 9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농가를 방문해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가일손돕기에는 영등포농협 여성조직원 35명과 신입직원 5명 등 총 4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늘종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에는 영등포농협에 입사한 지 1년 이내의 신입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농협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백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지원활동을 통해 도·농간 상생과 협력을 실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농협은 농번기마다 전국 각지에서 영농지원 활동을 펼치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