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80세 이상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장수꾸러미’를 전달했다. 

양산농협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경로 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수꾸러미는 건강식품과 생필품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고령 조합원의 건강한 일상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전달은 양산농협 최고령 조합원인 이형우(만 94세) 조합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오영섭 조합장이 직접 인사를 전하고 꾸러미를 전달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오 조합장은 “평생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가치를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말했다. 

양산농협은 이번 어버이날 장수꾸러미 전달을 계기로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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