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함안 군북농협(조합장 이수찬) 조합원인 조완제·문선영 부부(팔도영농조합법인)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완제(45)·문선영(43) 부부는 벼농사와 함께 대체작물인 밭(콩·마늘·조사료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문모심기, 직파재배 등 선진농법을 적용해 미래농업을 구현해나가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영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북청년회 회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며 드론을 통한 직파재배기술 교육 등 마을별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청년농업후계자들과도 주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선진농업기술 홍보와 전파에 힘쓰며, 지역 내 많은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 부부는 새농민회원으로 등록돼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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