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부의 신뢰 받는 전문언론으로 거듭나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4년 동안 농수축산신문은 농수축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핵심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식품 안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건설적인 제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돼 왔습니다.
올해 식약처는 ‘안전, 배려, 성장, 혁신으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온라인 중심의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불법 온라인 유통 제품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외 쇼핑몰·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인거래 과정의 불법행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해 우려 해외직구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유발 우려가 높은 김치, 달걀,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해 집중관리 합니다.
아울러 올해도 우리 농수축산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연계 식품안전협력포럼 등을 주관해 글로벌 식품안전관리 선도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케이(K)-푸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식약처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수축산신문이 국민, 정부, 업계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전문언론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창간 4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