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기화)와 협력회사 임직원은 지난 13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고자 나섰다.
이번 재해로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 임하지점이 전소되면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365부스 설치를 지원했다.
박기화 지사장은 “농업인들의 금융 편의 제공을 통해 이번 산불로 실음에 잠겨있는 농가에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배용규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 가족이 보내온 따뜻한 정성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도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장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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