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병), 맹석인 농협서울본부장, 장순석 서울 강서농협 조합장, 역대 주부대학 동창회장, 교육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제4기 주부대학은 7월15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대학교수와 사회 저명인사 등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웃음치료학, 농협이념, 전통문화, 경제학, 생활철학, 가정학 등을 교육한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는 이한 방송인 겸 가페라 가수의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진경만 조합장은 “제4기 주부대학은 그간의 교육경험과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강사진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과정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조합장은 또 “서울축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 고객의 복지를 위해 금융,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부대학을 통해 축협의 역할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축협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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