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이 치유농업·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제15기 유기농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지난 15일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차례 진행되며, 유기농과 치유농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현장 실습과 치유농업센터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일반 시민들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조합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기농과 치유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강동농협은 이번 아카데미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조합원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성직 조합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조합원 각자가 유기농업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강동농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강동농협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주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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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안에 없던 사람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