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1962518일 창립 이래 국토녹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조합이 창립 63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도전과 역할수행을 다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창립기념식과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산림사업과 보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시상을 진행했다.

한민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임업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은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과 이달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이용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과 박광재 완도군산림조합 상무는 국무총리 표장을 수상했다.

산림조합발전 유공을 인정받은 34명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산림청장·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여됐다.

산림조합 운영상황분석 우수기관으론 대상 대전광역시산림조합 금상 보은군산림조합 은상 철원군산림조합 동상 강릉시·양구군·춘천시·홍천군·괴산증평·금산군·정읍산림조합이 선정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권익 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제도적·기술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림조합이 미래에도 산림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최근 디지털금융 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 예방과 복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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