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서울 동행상회 외부 장터서 개최
8개 농가 참여… 1030% 할인 판매·경품 이벤트로 소비자 유인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공주산 프리미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공주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알밤 약과를 비롯해 △막걸리 △요구르트 △꿀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통 큰 행운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1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선물꾸러미, 고맛나루쌀(삼광벼), 공주알밤과자 꾸러미 등을 증정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대표 브랜드 상품부터 지역 가공식품까지 공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기회”라며 “품질 좋은 농가 제품을 수도권에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부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유통 활로를, 서울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 협력해 공주 농특산물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