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다음달 권역별 상반기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 개최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가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비 사용과 정산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다음달 9~12일 4일간 권역별로 상반기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년도 연구개발사업 기존 과제 수행기관, 신규 진입자, 영농조합법인 등 연구비 사용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연구 수행기관의 이해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것이다.
농기평은 설명회를 통해 사례 중심 조문 해석과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연구개발비 사용·정산 절차, 연구개발비 사용 불인정 사례, 제재처분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시간 종료 후에도 연구개발비 사용 관련 질의와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연구자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은 △9일 수도권(서울, LW컨벤션) △10일 충청권(대전,KW컨벤션) △11일 경상권(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2일 전라권(광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일정 중 충청권 설명회는 영상으로 촬영해 이후 농기평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연구자들도 비대면으로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개발비 사용과 관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기평은 연구자가 연구비 집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구개발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