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부산 사상구에 국립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하는 첫 삽을 떴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부산 사상구에 새로 조성 중이며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캠핑지원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도그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측은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부산과 김해 등 주변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좋아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휴양림 조성 부지는 부산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사계절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고품격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새로 조성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