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 창간 4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한 길만을 걸어온 농수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수축산신문은 1981년 창간 이래 수산업 현장의 어려움과 어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수산·어촌 분야 현안에 대한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에게 항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업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그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하에 어촌·어항·어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어업인과 정부, 지자체, 그리고 언론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공단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산·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