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고 발생 시 신속·공정한 수리로 어업인 편익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

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현기헌)는 지난 28일 정책보험인 어선보험을 취급하는 한림항 소재 지정수리소 한림조선(대표 김만철)을 직접 찾아 지정수리소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엔 한림조선을 비롯해 FRP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수리소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선보험 처리와 수리소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보험 사고 발생 어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어업인의 원활한 조업 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기헌 본부장은 어업인들이 어선보험 사고 발생 시 빠르게 조업 현장에 복귀하여 원활히 어업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정수리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에 지정수리소 대표들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편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등 지정수리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선 현재 총 22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수협제주본부 어선보험 보상 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선보험 지정수리소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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