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 S2본부는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에서 ‘2025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암대 재학생 60여 명을 비롯해 육근열 총장, 안국진 동문회장, 연암대 졸업 후 업계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들과 팜스코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실습농장 운영 성과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병희 양돈팀장은 ‘숫자로 보는 한돈산업’ 발표로 국내 양돈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짚으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금동건 지역부장은 연암대 실습농장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분석하며 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가 18마리에서 26.6마리로 비약적으로 향상된 배경과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60회 이상의 현장점검과 생산성 회의가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MSY 30마리를 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두현 사업부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팜스코와 연암대가 함께 만든 이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팜스코는 앞으로도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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