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산농협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따뜻한 감동을 이어갔다.

양산농협은 조합창립 5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1일 쌍벽루 아트홀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420여 명을 초청해 연극 ‘검정고무신2’ 공연 관람을 주최・주관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조합원과 그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영섭 조합장은 “조합원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농협은 이번 행사 외에도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연부터 취미활동 등 조합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랜만에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한 이날 양산농협은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조합원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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