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5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2025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 실천 활동을 위한 법적, 윤리적, 상생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해 회원조합의 윤리경영 확산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영등포농협은 최근 사회공헌실천재단을 설립해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등 실질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등포농협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농협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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