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 조합원인 유승현·오순정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현(54)·오순정(49) 부부는 농업에 27년 종사했으며 딸기를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산청군 딸기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신선유지기술을 활용한 한방딸기의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과 산청군 딸기의 우수브랜드 가치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농업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수상자 부부는 새농민회원으로 등록돼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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