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달 29일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매권 10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을 도모하고자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는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성의 공룡콘텐츠 브랜드 확장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공룡엑스포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며 “엑스포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성군이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달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대인은 1만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폐품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와 체험 ‘정크아트’,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화려한 불꽃 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룡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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