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고령군청(재무과, 도시과, 건축과) 직원들 구슬땀 흘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면, 군청(재무과, 도시과, 건축과) 직원 33여 명이 감자 수확철을 맞이해 지난 10일 호촌리 김영숙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온, 강우 일조량 부족 피해로 인한 생육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숙 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영숙씨는 “생육 불량과 인력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촌에 이렇게 직원들이 시간을 내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접 농촌의 현장에 뛰어들어 힘을 보태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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