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은 12일 영등포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상생을 위한 ‘서울농협 농산물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문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 맹석인 농협서울본부장,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김태완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부장)
서울농협은 12일 영등포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상생을 위한 ‘서울농협 농산물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문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 맹석인 농협서울본부장,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김태완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부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는 지난 12일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상생을 위한 ‘서울농협 농산물공동구매’ 행사를 영등포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공동구매는 서울 관내 농·축협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동으로 구매해 산지 직배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6차례 공동구매를 실시해 양파, 감자, 참외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서울농협은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음성 맹동수박 △춘천 토마토 △논산 방울토마토 등 총 18톤의 제철 농산물을 서울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일부 점포 제외)에서 판매한다.

맹석인 본부장은 “농산물공동구매는 산지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도농상생 사업”이라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지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이번 농산물공동구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좋은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촉진 및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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